음...

웹에 모든 것을 표현해 보고자 지난 15개월 동안 노력해 봤다.
그리고 이젠 조금이나마 끝자락이 남았었던 미련을 떨쳐버릴 수 있었다.

아이디어는 타이밍. 이미 그 타이밍은 지나버렸고, 그저 미련 하나 만으로 계속 여기까지 끌고 왔다.
그리고 이젠 내가 집중해야 할 바를 안다.


세상엔 대단한 사람들이 정말 많다. 그리고 그 사람들은 무한한 시간을 그곳에 투자했다.
이제 내가 내 시간을 투자해야 할 곳을 안다.

해 봐야 아는 가.
난 해 봐야 알았다..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하고,  내 고집을 꺾을 줄도 알아야 한다.

이제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집중하자.